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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부문 합격자 후기] 한국토지주택공사 합격생
작성자 행정학과
등록일 2024.06.20
조회수 2,587

 <한국토지주택공사 합격 후기>


행정학과 최00 ('20년 2월 졸업생)



0. 한국토지주택공사 사무직 소개

일반행정직으로 입사하여 사업부서로 발령받는다면, 크게 주거복지/보상/판매 업무를 수행합니다.

(사업 부서 외에는 인사,총무,홍보 등의 업무또한 수행)

각 부서마다 하는 일은 다르지만 기본적으로 업무지침, 관련 법령 등에 따라 업무를 수행하므로

항상 업무의 근거를 분명히 하는 것이 기본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간단한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2022년도 한국토지주택공사 입사자입니다.

28, 지거국 학점 4.25 졸업입니다.

19년 하반기부터 자격증 취득을 시작으로 202월 졸업 후 본격적인 취업 준비에 돌입하였고

2년간의 취준 끝에 223월경 합격하였습니다.



2. 지원한 공기업 및 결과

메이저 공사/공단 위주로 지원하였고,

필기시험 기회를 얻기위해 서류적부 기업을 많이 지원했었습니다.

-lh 20최탈, 22최합

-한국전기연구원 21면탈(1)

-그외 코레일, 한전, 남동발전, 부교공, 도로공사 등 필탈



3. 스펙과 서류단계 준비법

[정량적 스펙]

-토익 870(이후 만료되어 905점으로 재취득) : 사무직 기준 850점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첫 시험때는 토익학원을 다녔었고 두번째에는 해커스 천제만 풀고 시험쳤습니다.

-한능검 1: 최태성 7일의 기적(유투브 무료강의) 듣고 기출만 풀었습니다.

-컴활 1: 필기는 기출만 3~4일 돌렸고 실기는 유동균 강의 들었습니다.

-한국어 3+ : 에듀윌 2주끝장만 풀었습니다.


[경력 및 경험사항]

-남동발전 인턴 3개월

-중진공 현장실습 1개월, 사무보조 알바 1개월

-한국부동산원 사무보조 알바 1개월

-그 외 교내 근로장학생 근무 경험


[서류단계]

lh에 대한 관심, lh 사업에 대한 관심 등을 최대한 드러내고자 했습니다.

자기소개서는 많이 읽어보고 많이 써봐야 실력이 는다고 생각합니다.

문항에서 묻는 것을 두괄식으로 작성하고, 읽는 사람의 입장에서 이해하기 쉽게 쓰도록 노력했습니다. 유투브나 블로그 등으로 여러 전문가의 작성 가이드 또한 많이 참고하였습니다.



4. NCS와 전공준비법

[ncs] 해커스, 위포트 기본서 1회독

신헌/하주응의 psat for ncs 2회독

에듀윌 수문끝 1회독

공유인 독한스터디 수료 -> 개인적으로 가장 많이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민경채 , 5급 피셋, 비타민 매일 꾸준히

서류합격 후 해당기업 봉투모의고사 풀기 (거의 모든 출판사별로 구매)


[전공] 상경통합 수준으로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경영학, 경제학, 회계학, 재무관리 4과목을 공부하였고

각각 기본이론 최소 2회독 후 객관식 문제집 회독



5. 필기시험

20년 하반기 시험보다는 높은 난이도/ 8070문제~80문제 /행정직 필기 과목은 전공심화 및 ncs

[전공심화] 평소 공사 업무에 관심이 많거나 홈페이지, 기사 등을 찾아보면 도움이 된다고들 하지만

의사소통능력에 자신있다면 굳이 따로 준비할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본인도 준비 x)

봉투모의고사를 여러 번 풀다보면 익숙해집니다.


[ncs] 휴노형 ncs, 의사소통능력이 뛰어나면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수리능력은 평이하게 출제되었던 기억이 납니다..

오답감점이 없으니 풀 수 있는 문제부터 풀고, 손도 못대겠는 문제는 과감히 찍고 넘어갔습니다.

풀 수 있지만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은 문제는 마킹까지 다하고 풀어보았습니다.

(물론 운도 따라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6. 면접준비

[면접스터디] lh 필기합격자 오픈채팅방에서 오프라인 면접스터디를 구했습니다.

2-3회정도 모의면접 후 피드백으로 진행하였습니다. 행정외 여러 직렬의 스터디원들과 모의면접을 진행하며 다양한 시각의 새로운 답변들을 접할 수 있어 도이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답변하는 연습을 꾸준히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면접컨설팅] 대학 동문이자 공기업 취업 선배님께 면접 컨설팅을 받았습니다.

일면식도 없는 분이지만, 면접 탈락을 다시 겪고싶지않은 간절한 마음에 문를 드렸습니다.

컨설팅은 수업 전 질문지 제공 -> 스스로 답변 생각해보기 -> 질문지 및 자기소개서 기반 모의면접 진행 -> 피드백 으로 진행되었습니다.

회사 생활(특히 공기업)을 경험해보신 분이라 그런지, 좀 더 조직 친화적인 마인드를 탑재할 수 있도록 여러 예시도 많이 들어주시고 답변 수정도 도와주셨습니다. 그 결과 수업을 진행하며 점점 더 답변 방향성이 뚜렷해지고 답변의 질이 높아진다고 느꼈습니다.

답변 수정뿐만 아니라 자세, 목소리, 억양 등에도 피드백을 주셔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7. 면접후기

면접은 다대일 최종면접 1회로, 1분자기소개 이후 직무면접 그리고 인성면접 순으로 총 20분가량 진행되었습니다.


1분자기소개 - 유관 직무 경험을 들어 직무역량을 어필했습니다.



직무면접 - 20년공채때는 사업질문, 회사에 대해 아는대로 설명하시오 등 거시적인 질문이었다면,

22년공채는 좀 더 세부적인 질문들이었습니다. 지원 직무에 어떻게 기여하고 싶은지, 회사의 비전 중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게 무엇이고 그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본인의 역할이 무엇인지 등... 단순히 회사에 대해 공부하고 암기한 내용을 읊기보다는, 본인 생각을 말해야하는 질문이 꽤 많았다고 느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공질문(경영학,경제학 등)도 다수 출제 되었습니다.


인성면접 - 자기소개서 기반의 질문이었고 진위여부 확인 등의 평이한 수준이었습니다.



8. 면접이후, 합격발표

면접직후 지난 면접과는 직무면접 질문의 결이 많이 달라졌다는 느낌이 가장 먼저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전 면접보다는 잘 했다고 생각했고, 스스로 성장했다고 느꼈기에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만족스럽다, 후회는 없다'라고 생각했습니다.

면접전형이후 한전 필기시험 대비 ncs 공부를 계속 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필기시험 이후에는 공부에 집중하기 어려워서 그냥 놀았습니다.. 매일 아침 독서실에 가는 루틴은 지켰습니다. 최종탈락의 경험이 있었기에, 발표일이 다가올수록 너무 기대는 하지말자고 계속 되뇌었던 것 같습니다.

합격발표날 평소와 다름없이 독서실에 갔다가 4시에 동생과 함께 합격여부를 확인했고, 결과를 보자마자 눈물이 나왔습니다. 내심 이전처럼 최종탈락하진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있었는데 최종합격이라는 글자를 보자마자 안도감에 눈물이 나왔던 것 같습니다.



9. 한국토지주택공사를 준비하는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

'인생은 곱셈이다. 어떤 찬스가 와도 내가 0(제로)이면 아무 의미가 없다' 는 말이 있습니다.

어떤 기회가 찾아올지 모르니 충분히 대비를 해두시면 길이 열리리라 믿습니다.


채용전형에 변화가 생긴 것으로 알고 있는데, 미리미리 자격증 및 서류 가점을 챙겨두시고

NCS 공부와 면접준비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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